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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글 (56)

IT 트렌드 2026. 11. 5. 10:00

공공 홈페이지는 지금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기관 홈페이지 개편을 앞두고 있는데, 요즘은 뭘 기준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공공기관 담당자분들이 개편을 준비하며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예전에는 기관마다 디자인도, 메뉴 구성도 제각각이었습니다.같은 정부 서비스인데 사이트마다 로그인 버튼 위치가 다르고, 신청 절차도 달라 헤매는 일이 흔했습니다. 최근 공공 홈페이지는 세 가지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서든 비슷하게 쓸 수 있도록 기준을 맞추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사고가 나도 멈추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 공공 홈페이지는 '보기 좋은 사이트'보다 '믿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합니다.디자인 기준이 하나로 모이고 있습니다행정안전부는 2024년 '디지털 정부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습니다. 흔히 KRDS라..

IT 트렌드 2026. 11. 5. 10:00

광주 AI 산업, 지역 기업에게 어떤 기회가 있을까?

"광주가 AI 도시라는데, 우리 같은 작은 회사랑은 무슨 상관이에요?" 광주는 몇 년째 ‘AI 중심도시'를 내걸고 대규모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2026년 7월 광주와 전남이 합쳐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뒤에도 AI 사업은 핵심 과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라고 하면 대기업이나 연구소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사업의 방향이 바뀌면서 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AI를 직접 만드는 회사가 아니어도, AI를 써보고 시험해볼 기회가 지역 안에 생기고 있습니다.1단계는 기반을 깔았습니다광주의 AI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약 4,300억 원을 들인'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1단계 사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기간에 국가 AI 데이터센터..

뭐로 만들까? 2026. 11. 3. 10:00

온라인 결제 붙이기, 결제대행사는 어떻게 고를까?

"쇼핑몰에 카드 결제를 붙이려는데, 어디랑 계약해야 하나요?" 웹사이트나 앱에서 결제를 받으려는 분들이 처음 막히는 부분입니다. 결제 버튼 하나만 넣으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개발보다 계약과 심사가 먼저입니다. 온라인 결제는 보통 결제대행사를 통해 받습니다. 카드사마다 따로 계약하는 대신, 결제대행사 한 곳과 계약하면 여러 카드사와 간편결제를 한 번에 쓸 수 있습니다. 결제대행사는 수수료만 보고 고르면, 나중에 바꾸기 어려운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결제대행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고객이 우리 사이트에서 결제 버튼을 누르면, 결제대행사가 카드사에 승인을 요청하고 결과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고객이 낸 돈은 결제대행사가 모아두었다가 수수료를 뺀 뒤 정해진 날짜에 우리 통장으로 보내줍니다.카드 정보 같은 민감..

IT 트렌드 2026. 11. 2. 16:00

마이데이터 전 분야 확대, 우리 서비스와 무슨 관계일까?

"마이데이터요? 그거 은행이나 카드사 이야기 아닌가요?" 많은 분이 마이데이터를 금융 앱 하나로 여러 은행 계좌와 카드 내역을 모아 보는 서비스로 기억합니다.실제로 마이데이터는 금융 분야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금융 밖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병원과 통신사를 거쳐, 이제는 쇼핑, 교통, 문화, 여가 분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이 가진 내 정보를 내가 원하는 곳으로 옮길 수 있는 권리가 거의 모든 분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마이데이터는 무엇인가요마이데이터의 핵심은 '전송요구권'입니다. 기업이나 기관이 가지고 있는 내 정보를,내가 요구하면 나에게 또는 내가 지정한 다른 곳으로 보내주도록 하는 권리입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에 쌓인 구매 내역을 가계부 앱으로 옮기거나, 병원 진료 기록..

뭐로 만들까? 2026. 11. 1. 16:00

회원가입, 카카오·네이버 로그인만으로 충분할까?

"요즘 회원가입 귀찮아하잖아요. 카카오 로그인 하나만 넣으면 안 될까요?" 앱이나 웹사이트를 기획할 때 많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새로 만들게 하면 고객이 가입하다 말고 나가버릴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네이버, 구글, 애플처럼 이미 가진 계정으로 가입하는 방식을 소셜 로그인이라고 합니다. 버튼 한 번으로 가입이 끝나니 편리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로그인 방식은 편의성만이 아니라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고객 정보와 앱 출시 조건까지 함께 정합니다.소셜 로그인이 편한 이유일반 회원가입은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이메일을 하나씩 입력해야 합니다. 소셜 로그인은 정보 제공에 동의하는 버튼만 누르면 가입이 끝납니다. 단계가 줄어드는 만큼 가입 도중에 포기하는 고객도 줄어듭니다. 운영..

외주용역 A to Z 2026. 10. 31. 15:00

출시 후 유지보수 계약, 무엇이 포함될까요?

"개발은 다 끝났는데, 유지보수 계약도 따로 해야 하나요?" 출시를 앞두고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개발비를 다 냈는데 또 비용이 든다고 하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당연합니다.하지만 웹사이트와 앱은 출시한 뒤에도 계속 손이 갑니다. 서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휴대폰 운영체제가 업데이트되면 잘 되던 기능이 갑자기 멈추기도 합니다. 유지보수 계약은 출시 이후에 생기는 일을 누가, 어디까지 맡을지 정하는 약속입니다.하자보수와 유지보수는 다릅니다두 단어가 비슷해서 자주 헷갈립니다. 하자보수는 처음 약속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정해진 기간 동안 개발사가 무상으로 고쳐주는 것입니다. 원래 만들었어야 할 것을 바로잡는 일입니다.유지보수는 그 이후의 일입니다. 원래 잘 작동하던 서비스가 바뀐 환경에서..

뭐로 만들까? 2026. 10. 30. 13:00

알림톡 vs 문자 차이, 친구톡 종료 후 광고는 이렇게 보냅니다

"주문 완료 안내를 보내려는데, 문자로 보내야 해요? 카톡으로 보내야 해요?" 쇼핑몰이나 예약 서비스를 만들 때 꼭 나오는 질문입니다.주문 확인, 예약 안내, 배송 출발 같은 알림은 고객이 서비스를 믿고 쓰게 만드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법은 카카오 알림톡, 문자, 앱 푸시 알림이 대표적입니다. 무엇을 쓸지 정할 때는 비용보다 먼저 볼 것이 있습니다. 보내려는 내용이 '정보'인지 '광고'인지가 가장 먼저 정할 기준입니다.알림톡은 '정보'만 보낼 수 있습니다알림톡은 기업이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안내 메시지입니다. 주문과 결제 확인, 배송 안내, 예약 확인처럼 고객의 행동에 따라 꼭 알려야 하는 정보만 보낼 수 있고,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 같은 광고는 담을 수 없습니다.알림톡을 쓰려면 ..

외주용역 A to Z 2026. 10. 29. 13:30

외주 개발 검수 체크리스트, "괜찮네요" 한마디 뒤엔 추가 견적이 따라옵니다

"개발 다 됐다고 확인해달라는데, 뭘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외주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서 많이 듣는 말입니다. 몇 달 동안 기다린 결과물이라 반가운 마음에 몇 번 눌러보고"괜찮네요"라고 답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검수는 약속한 대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고 결과물을 넘겨받는 단계입니다. 검수가 끝나면 보통 잔금을 치르고,그 뒤의 수정은 하자보수나 추가 개발로 넘어갑니다. 검수는 확인 버튼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꼼꼼히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기준은 요구사항정의서입니다검수할 때 가장 먼저 꺼내야 할 것은 요구사항정의서입니다.정의서에 적힌 메뉴와 페이지, 기능 요약을 한 줄씩 보면서 실제 화면과 대조합니다.기준 없이 보면 "뭔가 허전한데" 같은 느낌으로만 판단하게 됩니다.반대로 정의서를 옆에 두면 빠진 기능..

뭐로 만들까? 2026. 10. 28. 16:00

네이버 예약 vs 예약 시스템 개발, 무료가 꼭 싼 건 아닙니다

"홈페이지에 예약 기능을 넣고 싶은데, 그냥 네이버 예약 쓰면 안 되나요?" 미용실, 병원, 공방, 스튜디오처럼 예약으로 운영하는 곳에서 많이 하는 고민입니다.이미 많은 가게가 네이버 예약을 쓰고 있으니, 굳이 돈을 들여 만들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예약 기능을 갖추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네이버 예약 같은 플랫폼을 쓰거나, 매달 이용료를 내는 예약 전용 서비스를 쓰거나, 우리 서비스에 맞게 직접 만드는 것입니다. 어떤 고객이 어떤 방식으로 예약하는지에 따라 맞는 답이 달라집니다.네이버 예약의 가장 큰 장점은 '노출'입니다네이버 예약은 스마트플레이스에 업체를 등록하면 별도 이용료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예약만 받고 결제는 현장에서 한다면 수수료도 들지 않습니다. 네이버페이로 미리 결제를 받으..

외주용역 A to Z 2026. 10. 26. 13:30

공공기관 홈페이지 외주, 과업지시서 한 줄이 사업 전체를 좌우합니다

"기관 홈페이지 개편을 맡게 됐는데, 민간 외주처럼 진행하면 될까요?" 공공기관에서 처음 개발 사업을 맡은 담당자분들이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만드는 것은 비슷해 보여도, 공공 외주는 계약부터 범위 변경, 검수까지 정해진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민간에서는 전화 한 통으로 해결되던 일도 공공에서는 문서와 절차가 필요합니다.절차를 알고 시작하면 일정도, 결과물도 훨씬 안정적입니다.계약 방식부터 다릅니다공공 외주는 사업 금액에 따라 계약 방식이 달라집니다. 일정 금액 이하는 견적을 받아 업체를 정하는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그보다 크면 나라장터에 공고를 올려 입찰로 업체를 선정합니다. 소프트웨어 사업은 가격만 보지 않고 제안서의 기술 평가를 함께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 금액은 적용되는 법령과 기관 규정,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