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트렌드라는 게 결국 대기업 이야기 아닌가요?” 매년 연말이면 수많은 트렌드 전망이 쏟아집니다.그런데 대부분은 대기업이나 IT 기업의 이야기라, 직원 수십 명 규모의 회사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그래서 이 글에서는 거창한 전망 대신, 2027년 중소기업이 실제로 마주하게 될 변화 다섯 가지를 골라 정리했습니다.1. AI는 '써보기'에서 '업무에 붙이기'로2026년 한 조사에서는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다만 대부분 문서 작성이나 검색처럼 개인 단위 활용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습니다. 2027년에는 AI가 개인의 도구를 넘어 회사의 업무 흐름에 들어오는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견적서 작성, 고객 문의 분류, 재고 확인..
IT 트렌드
2026. 10. 14. 10:00
검색이 AI 답변으로 바뀐다, 우리 홈페이지는 어떻게 보여야 할까?
"검색하면 AI가 답을 다 정리해 주는데, 사람들이 홈페이지까지 들어올까요?"요즘 네이버나 구글에서 무언가를 검색하면, 링크 목록보다 AI가 정리한 답변이 먼저 보입니다.검색하는 사람은 편해졌지만,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고민이 생깁니다. 이제 홈페이지는 사람뿐 아니라 AI에게도 읽혀야 합니다.검색 결과 맨 위에 AI가 자리 잡았습니다구글은 2024년 12월 한국어 검색에 AI 개요를 도입했고, 2025년 9월에는 대화하듯 검색하는 AI 모드도 한국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네이버 역시 2025년부터 검색 결과 상단에 AI 브리핑을 보여주며 적용 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습니다.검색의 첫 화면이 '링크 목록'에서 ‘AI가 요약한 답'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광주 인테리어 업체", "홈페이지 제작 비..
IT 트렌드
2026. 10. 13. 16:30
바이브 코딩 시대, 외주 개발은 어떻게 달라질까?
"요즘은 AI한테 말로 하면 앱도 만들어 준다던데, 굳이 개발사에 맡겨야 하나요?" 최근 상담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실제로 AI에게 원하는 화면을 설명하면 몇 분 만에 그럴듯한 앱이 만들어지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외주 개발은 필요 없어진 걸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외주 개발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는 일이 바뀌고 있습니다.바이브 코딩, 말로 만드는 개발바이브 코딩(Vibe Coding)은 코드를 직접 쓰는 대신, AI에게 자연어로 원하는 것을 설명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입니다.2025년 초 AI 연구자 안드레이 카파시가 처음 쓴 말로, 같은 해 영국 콜린스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할 만큼 빠르게 퍼졌습니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도 간단한 웹페이지나 업무용 도구를 직접 만들 수 있게 ..
IT 트렌드
2026. 10. 8. 15:42
카톡에 들어온 AI '카나나', 우리 회사는 어떻게 활용할까?
"카톡에도 AI가 들어왔다던데, 사장님들한테는 뭐가 달라지나요?" 카카오가 자체 AI '카나나'를 카카오톡 곳곳에 넣고 있습니다.대부분의 고객이 이미 매일 쓰는 메신저에 AI가 들어온다는 것은, 고객을 만나는 방식도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로 고객 문의를 받는 회사라면, 지금 바로 써볼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카나나, 무엇이 있을까요?카나나는 카카오의 AI 브랜드입니다. 사업자 입장에서 알아둘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먼저 2026년 3월 정식 출시된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이용자를 돕는 AI 에이전트입니다.대화에 나온 약속 장소 근처 맛집을 추천하고, 일부 장소는 카톡 안에서 바로 예약까지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업자를 위한 '카나나 상담매니저', 세 번째는 외부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