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많은데, 검토는 언제 다 하죠? - 공정 검토에 AI를 적용한 이야기

현장에서 사진이 올라옵니다. 다른 현장에서도 올라옵니다.
사진을 모으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이 드는 건 그다음입니다.
어떤 공정인지, 시공 상태는 적절한지, 다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사진 한 장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짧아 보여도, 여러 현장과 공정의 사진이 쌓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사진이 등록됐다는 것과, 검토가 끝났다는 것은 다른 일이니까요.
이번 한국도로공사 프로젝트는 이 사이의 업무에서 시작했습니다.
“현장 사진을 올리면, AI가 시공 상태까지 검토할 수 없을까요?”
노바링크는 이 요구를 바탕으로 현장 사진을 분석하고,
공정 상태에 대한 판단 결과를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AI 검토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업로드 버튼 뒤에는 여전히 사람의 일이 남아 있습니다
사진을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게 되면 자료를 모으고 찾기는 편해집니다.
하지만 사진 속 내용을 확인하는 업무까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담당자는 여전히 사진을 열고, 시공 상태를 살펴보고, 검토 기준에 맞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줄이고자 한 것은 바로 이 반복적인 확인 과정이었습니다.
사진을 올리는 순간부터 AI 분석이 시작되고, 담당자가 원본 사진과 판단 결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 등록 이후에 남아 있던 검토 업무까지 연결하는 것이 이번 개발의 핵심이었습니다.
담당자의 검토 흐름에 맞춰 기능을 연결했습니다
시스템은 현장 사진 등록부터 결과 확인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했습니다.
1. 공정별 현장 사진 등록

현장에서 촬영한 시공 사진을 해당 공정에 맞춰 등록합니다.
사진이 어떤 공정에 관한 자료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이후 분석 결과도 업무 맥락에 맞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토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공정과 사진을 연결하는 이유입니다.
2. AI 이미지 분석 ~ 공정 상태 판단

등록된 사진을 바탕으로 AI가 시공 상태와 공정 요소를 분석합니다.
담당자가 직접 사진을 확인하며 수행하던 검토 과정에 이미지 분석을 적용해,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공정의 시공 상태가 적절한지 판단합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중요하게 본 것은 이미지 분석이 실제 공정 검토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사진 속 요소를 인식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담당자가 확인해야 할 시공 상태에 관한 결과를 제공하도록 구성했습니다.
3. 사진과 검토 결과 확인

담당자는 현장 사진과 AI 판단 결과를 함께 확인합니다.
결과만 따로 표시하면 어떤 사진을 근거로 나온 판단인지 다시 찾아야 합니다. 사진과 결과를 연결해 보여주면 담당자가 원본을 살펴보면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AI 분석 결과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AI를 적용한 시스템에서는 분석 기능 자체에 관심이 집중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분석이 끝난 다음도 중요합니다. 담당자가 결과를 어디서 확인하는지, 원본 사진과 어떻게 비교하는지, 이전에 검토한 내용을 다시 찾아볼 수 있는지가 사용성에 영향을 줍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사진 등록, AI 분석, 결과 확인을 하나의 업무 과정으로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검토 이력은 사진과 결과를 연결해 다시 조회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검토에 적용하는 기준을 등록·수정할 수 있는 관리 기능도 함께 구성했습니다.
현장 담당자가 사용하는 화면과 관리자가 운영하는 기능을 함께 고려해야, 시스템을 일회성 분석 도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검토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진을 확인하던 업무에 AI 검토를 더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목표로 한 변화는 담당자가 사진을 확인하는 과정에 AI 분석 결과를 함께 활용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사진을 하나씩 열어 처음부터 검토하던 흐름에서, 분석 결과를 참고해 추가 확인이 필요한 공정과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흐름으로 바꾸고자 했습니다.
다만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에는 범위가 있습니다.
촬영 각도나 화질, 가려진 부분에 따라 확인 가능한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AI 판단 결과와 원본 사진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구성이 중요합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담당자가 현장 사진과 분석 결과를 함께 확인하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우리 회사의 반복 업무도 AI로 줄일 수 있을까요?
매번 사람이 확인하는 사진, 같은 기준으로 반복 검토하는 자료,
여러 곳에서 올라오는 결과를 하나씩 확인하는 업무. 여러분의 조직에도 비슷한 일이 있나요?
AI를 어디에 적용할지,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지까지 정리해서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자료와 가장 많은 시간이 드는 업무를 알려주시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노바링크는 실제 업무 과정을 살펴보고, AI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과 담당자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구분합니다. 이
를 바탕으로 필요한 기능과 개발 범위를 제안하고, 기획부터 디자인·개발까지 함께합니다.
반복되는 검토 업무를 줄이고 싶다면, 노바링크에 개발을 문의해주세요. 현재 업무 방식과 사용 중인 자료를 바탕으로 구현 방향부터 함께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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